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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본 일년!!

작성일 2011.01.03 조회수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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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1년 1월3일 
일년이란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정말이지 일년이란 시간은 바쁜일과 때문인지 시간의개념은 내머리속에서 사라진듯한 세월이였다.
한번쯤은 되돌아 볼수도 있지만 어부의며느리로서 쉽지 않은 어촌생활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않았었다.
수십년을 도심생활에 적응한 나로서는 몇년의 어촌생활 자신감보다 희망이랄까?
작은 희망을 보고서 열심히 살아왔다.

이제 나자신보다 두딸의 미래의희망!!
힘들고 지칠때면 웃고있는 우리딸들!
정말이지 나의에너지다.

새해가 지난지 몇일 오늘은 후포항이 하얀색으로 변하고말았다.
새벽부터내리는 눈은 후포항을  뒤덥고 있었다.
항구사람들은 배가나가야 활기를 띄는데 눈덥힌 후포항은 새해부터 조용하고
평화스런 분위기다.

요즘 뭔가 좋은일들이 생기면좋은데~
뉴스나 인터넷을 보면 ...휴
올 신묘년은 정말 좋은일과 행복이 함께하는 그르한 일들만 생겨음 하는 나의 작은 바램이다.
어부의며느리로서 아직 부족하고 뭔가 모자라지만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마음은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변치않을 것을 마음속 깊이 나자신과 약속을 한다.
꼭 새해가되면 새로운 마음을 다짐하는 사람보다 늘 곁에서 머무는 어부의며느리로서~~

힘들때도 많지만 그때마다 참고 열심히 산다면 행복한 내일이 기다린다는 작은 희망!!
사람사는곳 어디에는 아니 어찌보면 도심이나 시골이나 나 자신이 어떻게 마음을 새기냐에 따라
우리네의 삶이 행복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한번쯤은 다시가고싶은 도심!!
이제 마음속에서 작은 추억으로 남지만 앞으로 계속되는 어부의며느리 손서영 삶은 
어촌에서 이루어 진다는 사실!!

희망은 여기에~~~~^^**

누구나가 그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한다면 희망과꿈은 그자리에서 
기다려 줄것이라고 생각한다.

내일 따르릉 전화 벨소리에 "여보세요"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지만 늘 어부의며느리 손서영을 
기다려 주시는 고객님,
두딸의 엄마로서 늘 곁에서 환한웃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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