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심상찮게 불기시작했다.
거리에는 뿌옇게 날리는 황사바람과 모래바람!
해변에 심어놓은 소나무들은 심하게 흔들거리고 거리마다 붙여놓은 현수막은 바람에 떨어져 날리고
항구에 정박한 배들은 심하게 흔들거리고 있다.
몇일전 백령도에서 일어난 북한군의 포격!!
정말 충격적이고 대한민국의 국민한사람으로서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왜 이래야하는지?
남이 아닌데?
세종대왕께서 만든 한글을 사용하는 한민족인데!
옆집같은 나라인데~
정말 애석하고 걱정스럽다.
예전에는 매스컴에서 이런일이라도 일어나면 라면이 동난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제는 두나라간에 작은분쟁은 덤덤하게 생각하는듯~~
나 또한 가슴이 덜컹 했지만 평소처럼 어부의며느리 손서영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발이지 우리가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지 않게 바라는것이 우리들의 소망이 아닐까 싶다.
모두가 마주보면서 웃고 행복하게 잘 사는 그날이 오지않을까?
바람이 크게 불어 강풍이지만 우리네들은 웃음과 행복이 있는 따뜻한 장소에 앉아
가족들,친구들,이웃집사람들 그리고 동료들과 세상사는이야기를 재미있게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가슴을 느끼듯이~~
북쪽이나 남쪽이나 같은 민족인데 ~~
에휴~~ㅠㅠ
그날이 올때까지~~~ 아싸
우리모두 믿음으로서 소원해보면 어떨련지요^^**